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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서울시, 중동·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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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설명회 통해 의료서비스·한류체험 등 최신 정보 제공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진행한 중동국제박람회 서울홍보관에서 참가자가 현지인들에게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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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서울시는 아시아·중동 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동국제 관광박람회와 말레이시아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동국제 관광박람회는 세계 153개국 2500개사 3만여명이 참가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이날부터 25일까지 두바이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걸프협력회의(GCC) 관광객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료관광·한류체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의료 관광 상담 창구인 실시간 상담 접수처(LIVE COUNSELLING DESK)를 운영한다.

서울시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된 △4월31일 성형외과 △굿라이프 치과병원 △대항병원 △우리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총 5개소가 참여한다.

또 I·SEOUL·U 부채 만들기와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통해 서울로 7017·밤도깨비 야시장 등 서울의 떠오르는 명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한국관광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개최하는 관광업계 대상 관광 설명회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쿠알라룸푸르(25일)·페낭(26일)에서 방한 관광상품 개발 촉진 및 여행업계 참가자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연다.

카드 한장으로 관광지를 무료입장하고 충전하면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와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원모어트립’ 등 서울의 최신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대표적인 넌버벌 공연인 난타와 서울시티 투어버스가 동행해 서울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태명 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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