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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전 대덕구, ‘중리행복 벼룩시장’ 6월 2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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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중리벼룩시장 전경/사진제공=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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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자원재활용의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대전 대덕구 중리행복 벼룩시장이 6월 2일까지 운영된다.

22일 대덕구에 따르면 올해로 6년째 맞는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중리동 중리남로 구간인 중리동주민센터에서 만남공원까지 200m의 중리행복길 거리에서 아이들 서적, 장난감, 의류, 다양한 골동품 등 수 백가지 종류의 물품들을 팔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과거 유흥가들이 밀집돼 있는 거리를 개선한 중리행복길에 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시작해, 매년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 졌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중고물품의 재활용과 나눔이라는 체험의 장으로 발전하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변모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중리행복 벼룩시장은 나에겐 필요 없지만 또 다른 사람은 잘 쓸 수 있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정감과 소통이 넘치는 장터다”며 “주변에는 대덕구의 명소인 계족산, 동춘당, 대청호 등 아름다운 명소도 많아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 겸 둘러보시면 좋으니 많이 찾아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벼룩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를 원하는 주의 월요일에 대덕구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화요일 10시 무작위 추첨 결과를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어린이날 연휴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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