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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위성호 신한은행장 "소통은 좋은 전략의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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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위성호 신한은행장(사진)이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열린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향후 추진과제와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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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주요 부서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2분기 추진 과제와 주요 이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성호 은행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두드림 자문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위 행장은 "직면한 상황을 미봉책으로 넘기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어려운 선택을 회피하는 나쁜 전략이 아닌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는 좋은 전략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좋은 전략의 전제조건은 소통임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직급, 부서, 지역을 아울러 더 높은 지향점을 향해 마음을 모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많이 듣고 공감하며 조직을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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