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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LG전자, G7 ThinQ 구매 시 중고폰 보상…최대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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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 이상 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최고 수준 중고가 보장

구매 시기, 마모 정도, 성능 유무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OK'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LG전자는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중고 스마트폰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으로 6월까지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LG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G5, LG V10, LG G4, LG G3, LG G2, LG 옵티머스 G 등 총 6종을 대상으로 최대 12만원까지 보상한다. 같은 기간 출시된 타 브랜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도중고 가격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프로모션 대상을 정했다"며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G7 씽큐 구매 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보상한 금액을 고객 계좌로 송금된다"고 말했다.

LG 스마트폰의 중고가가 타 브랜드 보다 낮은 경우 같은 시기에 출시된 비슷한 제원의 다른 제품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중고 가격 보상 체계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 고객들이 개인 정보 유출을 가장 걱정한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이 AI 기반의 차별화된 편의기능들과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LG G7 ThinQ를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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