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2016년 11월 첨단 대양연구선인 이사부호 취항을 계기로 사용료에 대한 부담 등으로 연구선 활용이 어려웠던 산·학·연에 대양연구의 문을 넓혀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0개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연구선 공동활용 위원회의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서태평양 저위도 해양-대기 환경변화 감시와 과거 변화 복원을 위한 대학 연합형 연구'(한국해양대) 등 5개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총 16억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연구선 사용료, 연구비, 승선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부터는 연구선 공동활용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과제를 상시 공모하는 한편 관련 예산도 확대(16억원→26억원)할 계획이다.
이사부호 |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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