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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현대차,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카 컬링'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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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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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라이트업 카컬링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홍석범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가운데 왼쪽),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가운데 오른쪽) 그리고 휠체어 컬링 대표팀 (왼쪽부터) 정승원, 서순석, 차재관, 방민자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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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0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진행됐다. '라이트 업 카 컬링'은 현대차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이다.

이번 올림픽 흥행의 최고 주역으로 기억되는 컬링의 경기를 모티브로 한 게임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4차선 도로를 보며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며 기부포인트를 쌓았다. 기부 포인트 1점은 기부금 1원으로 환산된다.

'라이트 업 카 컬링' 캠페인은 2월 1일부터 25일까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29일 동안 진행됐다. 총 184만명이 참여해 기부금 9969만8100원을 쌓았다.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은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분들과 현대차에 감사드린다”며 “대표팀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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