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개막

21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열린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

21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열린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21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열린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현대차증권과 KB증권, 교보증권과 삼성증권, 유안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금융투자협회와 코람코 등의 개막 경기에서는 각각 현대차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금융투자협회가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3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등 양대리그에 소속되어 4개월간 98경기를 진행한다. 2013년 처음 시작되어 6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증권·자산운용·선물·신탁사 뿐만 아니라 증권금융, 코스콤 등 증권유관기관 등을 아우르는 금융투자업계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다.

21일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열린 '제6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오른쪽에서 9번째), 마득락 미래에셋대우 사장(오른쪽에서 11번째), 금융투자협회 임원 및 출전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회원사 임직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스포츠 경기를 업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국민의 자산증식과 노후 행복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업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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