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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故 하현관, 오늘(22일) 눈물 속 발인…“좋은 사람, 먼저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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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故 하현관 발인


[MBN스타 김솔지 기자] 고(故) 하현관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 하현관의 발인식은 22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20일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 2015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던 고 하현관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 하현관은 부산을 주 무대로 연극 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연출과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사생결단’, ‘부적격자’ 등에 출연했으며, ‘하현관 퍼포먼스그룹’ 등을 통해 다수의 연극을 연출했다.

특히 고인은 ‘미스진은 예쁘다’의 주연을 맡아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서 고 하현관의 비보가 전해지자 공간소극장 극단 어니언킹은 “그대는 떠나고 꽃은 새로 피네요. 좋은 사람, 먼저 잘 가세요”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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