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X 노선에는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4600TEU) 총 10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부산-상해-닝보-카오슝-선전(Shenzhen)-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햄프턴-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운항 소요일은 부산 → 로테르담 30일, 부산 → 함부르크 32일, 상해 → 로테르담 28일, 상해 → 함부르크 30일 등으로 기존 북유럽 서비스보다 약 2주 이상 빠르다.
이달 8일 AEX 첫 항차로 부산에서 출항한 현대포워드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싱가포르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현대상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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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호 기자(je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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