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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IMFC "경쟁적 환율평가절하 지양…보호무역주의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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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국제통화금융위원회 IMFC가 경쟁적인 환율 평가 절하를 지양할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에 지속적으로 저항하기로 했습니다.

IMFC는 2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춘계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24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 세계은행, 금융안정위원회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IMFC는 최근 세계경제가 무역과 투자 증가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금융불안정성 고조,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 증가,역대 최대 글로벌 부채를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목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에 지속 저항하는 무역 관련 주요20개국 함부르크 선언문의 실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경쟁적인 환율 평가절하를 지양할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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