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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성동체력인증센터 청소년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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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기 체력측정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체성분 검사를 한다. 또,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눈?손협응력, 순발력 등 7가지의 체력요소를 측정하고 결과등급에 따른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지난 3월에는 금호고등학교에서 312명이, 4월에는 광희중학교 학생 872명이 체력측정을 받았다. 오는 5월에 경일고등학교와 덕수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체력측정을 할 계획이다.

체력측정 결과는 이전 측정기록과 함께 받아 볼 수 있어 성장이 중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유익한 건강정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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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에서는 ‘국민체력100사업’을 통해 과학적 체력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생활체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기 2265명, 성인기 2008명, 노인기 1841명으로 총 6114명이 체력측정을 받았다.

그 밖에 직장, 노인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가 가능하다. 성동구청 3층 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2286-7190~6)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체력측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향상과 자발적인 생체활동 동기를 부여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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