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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7~29일 광안리어방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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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27~29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전국 유일 전통 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올해 '어방! 전통과 함께 신명나게 어기영차!'를 주제로 총 33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에는 46개 공연팀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한다. 조선시대 경상좌수사 행렬을 재현한 150여 명의 경상좌수사 행렬을 비롯해 수영야류, 전통 탈춤 등의 전통 행렬과 군악대와 세계 가면 퍼레이드, 만화캐릭터 퍼레이드, 전문 힙합, 젬베, 세계민속공연 등 전문 공연팀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 한마당'에서는 광안리 앞바다에 해상무대를 설치하고, '25의용과 어방의 탄생'을 주제로 어민들의 삶과 수군들의 훈련 장면, 왜란 전투 장면 등을 워터스크린, 관람석 음파진동기, 신기전, 불꽃, 안개 등 다양한 특수효과로 꾸민 해상실경뮤지컬 '어방'을 공연한다.

뮤지컬 공연 이후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대형 후릿그물끌기로 고기잡이 체험과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진행된다.

또 수영성의 어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어방민속마을, 인기프로그램인 맨손으로 활어잡기, 활어요리 경연대회, 깜작경매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로 다양하게 준비된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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