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 독서 통해 소중한 꿈 키워요

학생들이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학생들이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천삼수초 학생들은 행사 기간 중 대출한 학생들에게 과월호 잡지를 선물하는 ‘잡지 드림’, 도서 연체로 인한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클린 데이’, 기존 3권 대출에서 5권으로 대출 권수가 늘어나는 ‘오늘은 마음껏 책 빌리자’, 선착순 180명에게 증정하는 ‘책 저금통 드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불복 책제목 ☆행시 짓기’ 등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 중 4월 23일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한 스페인 ‘세인트 조지의 날’의 취지를 살려 ‘복불복 책제목 ☆행시 짓기’ 미션에 성공한 아이들에게 비누꽃을 선물한 행사가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최명옥 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진천삼수초 학생들이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친숙하고 가까운 공간으로 느끼며 책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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