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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채권보험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에 위탁해 시행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이 거래처로부터 외상대금을 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장한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공동마케팅을 진행해 매출채권보험 홍보와 가입을 활성화한다. 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추천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에는 가입과 함께 신용보증서 발급 심사가 이뤄지고, 기업의 필요에 따라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이 낮은 금리로 제공된다.
해당 기업이 우리은행으로부터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보험 만기 시 납부 보험료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매출채권보험 관련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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