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고려 광종의 명으로 승려 조각장 혜명이 주도해 만든 이 입상을 보물 지정 55년 만에 국보 제323호로 승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상은 높이 18m에 머리가 크고 얼굴이 다소 기괴한 느낌인데 대범하고 파격적인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가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글씨 3점은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보물 제1978호가 된 '김정희 필 대팽고회'는 추사가 세상을 떠난 1856년 남긴 작품으로 꾸밈없고 소박한 필치로 인생관을 담아냈다는 평가며 또 다른 보물 '김정희 필 차호호공'은 단정하고 예스러운 필치와 빠른 붓질로 속도감을 낸 멋이 특징이라고 문화재청은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보물이 된 추사 글씨는 모두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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