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도전과나눔, 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 플랫폼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전과나눔은 법률,금융,회계,마케팅 등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 플랫폼 홈페이지를 오는 19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IT조선

이 플랫폼은 도전과나눔이 진행하는 '천군만마'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스타트업 기업인,여성 기업인,해외 동포기업인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멘토링 외에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할 수도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벤처 및 중소기업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해외시장 개척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멘토들이 노하우를 전수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15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 그룹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이강태 BC카드 전 사장을 비롯해 법조인과 현직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점장 등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금용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스타트업의 성공 기간을 단축하려면 전문가가 인프라를 지원하고, 스타트업은 본질적 경쟁력을 기르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이러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멘토링 지원 신청은 도전과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도전과나눔은 2013년 창조와혁신 법인으로 설립되어 산업통산자원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다. 2017년 이금룡 현 이사장 취임 후 도전과나눔으로 명칭을 변경, 대한민국 경제의 '천군만마'를 목표로 운영 중인 사단법인이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