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내달 18일 '언리얼 서밋 2018' 개최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언리얼 엔진 개발자 콘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8(Unreal Summit 2018 Seoul)'이 다음 달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16일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내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언리얼 서밋 2018 서울'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언리얼 서밋은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언리얼 엔진 콘퍼런스다. 참가비는 학생 4만원, 일반인 6만원이다. 오는 21일까지 참가비의 40%를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고, 국내외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이 각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엔터프라이즈 트랙이 신설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서밋은 2010년 이래로 해마다 참석 인원 기록을 경신하며 그 규모를 키워갈 수 있었던 것은 언리얼 엔진에 대한 개발자분들의 큰 관심 덕분"이라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역시 최고의 강연을 준비하고 게임뿐 아니라 산업 분야의 트랙도 준비했으니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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