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9월 미 연방 통신위원회(FCC)에 아이폰X 골드 모델 준비 계획을 담은 서류를 제출했다.
휴대폰 제조사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전 FCC에 상품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즉, 애플이 아이폰X 골드 색상 출시를 준비했다는 이야기다. 해당 서류에는 아이폰X 골드 실물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이 담겨있다.
시장에서는 애플이 아이폰X를 공개하기 전, 애플이 골드 색상의 아이폰X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애플은 제조상 문제로 인해 아이폰X 골드 색상을 선보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이 아이폰X과 함께 공개한 아이폰8 시리즈는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골드 색상도 출시됐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8 골드는 2017년 9월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 골드와 동일한 색상에 테두리의 스테인리스도 금색 계열로 마감됐다.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매출 증가를 위해 아이폰X를 출시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X 골드를 선보일 지는 미지수다.
한편, 애플은 17일부터 국내에서 아이폰X 레드를 판매한다.
#애플 #아이폰 #아이폰X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