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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바른미래당, 김기식 원장 수사 및 국조요구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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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른미래당은 10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피감기관 비용을 통한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이번 사건을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을 넘어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필요시 특검도 요구하기로 하는 등 공세수위를 높였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원장을 수사해야 하고, 청와대가 김 원장을 왜 감싸고 어떤 이유로 임명했는지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표도 "건전한 상식을 가진 의원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에 대해 청와대와 대통령이 '위법은 없다'고 감쌀수록 더 큰 역풍이 불 것"이라고 경고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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