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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4.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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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월 국회 첫 본회의부터 파행된 것과 관련해 "보수야합으로 4월 국회가 시동도 걸지 못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우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두 야당은) 방송법을 처리하지 않는다고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로 인해 환노위는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관련한 30여 개의 법안에 대해 논의조차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개편을 위해 잡혔던 3번의 공청회도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투 운동으로 범죄 근절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근본적 예방을 위한 법안 처리도 한없이 미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는 게 더 중요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방송법은 방송법대로 논의하자"고 주문했다.
조준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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