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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우원식 "개헌협상, 4월 하순까지 성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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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원식 원내대표는 2일 여야 개헌안 협상과 관련해 "4월 하순 이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각 당이 지방선거 체제로 접어들면 원활한 협상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4번째 교섭단체 출범에 대해 "오늘부터는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도 협상 테이블에 합류, 원내 5당이 개헌논의에 참여한다"며 "야당은 더 유연한 협상 자세를 갖춰야 한다. 통 크게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대한민국의 4월은 남북 70년 냉전의 벽을 뚫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하고 국민 개헌을 성사시킨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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