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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금호타이어,4월1일 해외매각 노조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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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4월1일 하루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3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30일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한 노사 합의안에 따라 4월1일 조합원 대상으로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조합원들의 투표를 위한 임시휴무로 투표방식 등은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광주, 곡성공장 조합원들이 광주공장에 모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해외매각외에 뾰족한 기업회생 방안이 없고, 법정관리를 신청해도 파산 결정 가능성이 높아 찬성 의견이 압도적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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