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개헌논의의 발목을 잡고 자기 역할을 안 한 자유한국당이 이를 관제개헌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부당하고 자가당착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면, 지난 대선 때 모든 후보가 약속한 6월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 들어서게 된다"면서 "국회는 지금부터 한 달 정도 남은 기간에 머리를 맞대고 국회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내일부터라도 여야 5당의 교섭단체 4곳이 참여하는 8인 협의체를 만들어 가동하자"며 한국당에 개헌논의 참여를 촉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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