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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삼성전기 정기 주총 개최…"세계 최고의 부품회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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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기는 23일 서울 양재대로 엘타워에서 '제 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윤태 대표이사 사장은 "듀얼 카메라와 고부가 수동소자의 수요 확대 및 기판의 기술변곡점 도래에 따라 관련 신제품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5G 이동통신, 자율주행 자동차, 4차 산업혁명 등 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규부품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며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운영 효율화를 통해 견실한 사업체질을 구축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부품회사가 되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0여분간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용균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김용균 사외이사는 서울 행정법원 법원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바른의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주주총회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권태균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삼성전기 이사회는 4명의 사외이사와 3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됐다. 사내이사는 이윤태 사장, 허강헌 중앙연구소장(부사장), 이병준 경영지원실장(전무)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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