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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소식]가축 전염병 예방주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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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가축 전염병 예방주사

울산시는 23일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손실을 줄이고 인수(人獸) 공통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예방주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월 말까지 구군별로 소·돼지·닭·꿀벌은 공급계획에 따라 농가에 배부해 자율접종토록 하고 광견병은 공수의를 활용해 접종키로 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총 5축종 15품목 127만9000마리(수)분이다. 소 전염성비기관염 3500마리, 돼지열병·단독혼합백신 4만 마리, 닭뉴캣슬병 100만마리, 광견병예방 4500마리, 꿀벌 응애류 구제 6만5000군 등이다.

지난해 시범 실시됐던 돼지 대장균성 설사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종료됐다.

한편 2017년 말 울산시 가축사육은 소 3만1232마리, 돼지 3만4757마리, 닭 18만8844마리, 개 3만9821마리, 꿀벌 3만4374군이다.

◇자연재난피해조사단 역량 강화 교육

울산시는 23일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자연재난피해조사단원들을 대상으로 자연재난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요령과 재난관리시스템(NDMS)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80명으로 구성된 자연재난피해조사단 임무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재난수습 및 복구방안 검토, 중앙재난피해조사단 피해조사 전 신속한 피해조사 및 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지원 등이다.

교육내용은 자연재난 복구지원 관련 근거, 피해조사방법, 자연재난피해 복구요령, 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입력 및 복구계획수립 실습 등 실무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시스템(NDMS) 전문가를 초빙해 시스템 입력 및 활용을 위한 효과적인 기능 교육과 2016년 태풍 '차바' 등 피해복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및 개선사항 토론 등 기존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현장교육했다.

재난관리시스템(NDMS) 숙달 교육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유 및 공공시설 피해를 가정해 피해시설에 대한 피해 물량 입력, 사유시설 피해자 중복조회 및 풍수해보험 가입 여부 확인, 재해대장 작성 등 복구계획 수립 절차로 이뤄졌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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