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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동진 사장 "올해 스마트폰 경쟁 치열…제품 기본 충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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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삼성전자 '제49기 정기주총'…설계부터 검증, 검출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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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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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고, 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 혁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2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둔화에 따른 업체간 경쟁이 심화돼 시장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럴 때 일수록 삼성전자 IM부문은 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 혁신을 강화하는 동시에 설계부터 검증, 검출 능력 등 기본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고 사장은 밝혔다.

특히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지향하고, IoT(사물인터넷) 시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 사장은 B2B(기업간거래)와 온라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매출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갤럭시S9, 갤럭시S9 플러스가 견조한 판매성과를 거두고 있음도 시사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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