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인 <br>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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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총회가 2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은 불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새로 임명된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이 등기이사로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벤처신화'를 일군 주인공인 김종훈 키스위 모바일 회장과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외국 기업 CEO(최고경영자) 출신과 여성으로서 사외이사로 합류하는 안건도 다뤄진다.
특히 창립 후 처음으로 첫 주식 '액면분할' 안건도 처리된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차원에서 주식의 50대 1의 비율로 액면분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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