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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추미애 "MB 구속, 적폐청산 중단없이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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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3.21. jc4321@newsis.com


"반면교사 삼아 엄격한 집권정당 될 것"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법과 원칙 위에 더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적폐청산은 중단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리와 부정부패,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으로 얼룩진 '적폐정권 9년'이 뒤늦게 막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헌정사의 불행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고통은 국민의 몫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국민은 촛불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워가고 있다"고 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의 구속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를 반면교사 삼아 스스로에게 더욱 엄격한 집권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fullemp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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