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3월초 반등을 시작했는데 그 움직임이 미미한 상황에서 세계 금리, 무역전쟁 등 악재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2500에 도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악재에 따라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지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형태인데 표면은 무역전쟁이지만 더 큰 문제는 미국에서 촉발된 금리 변동 움직임"이라며 "이제 시중금리가 주가를 끌어내릴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국내 증시 역시 상반기 안에는 상승 탄력을 받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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