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은 "초기 설정 자금 규모로 미루어 볼 때 흥행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업종 비중은 IT, 금융, 헬스케어, 소재 순으로 IT와 금융 수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KRX300이 코스피200에 해당하지 않는 54개 종목의 경우 금융 및 경기민감재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200보다 금리 민감도 및 경기 민감도가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미국 연준이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오는 26일 주요 연준위원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위원들의 성향에 따라 3월 FOMC에 대한 해석이 여전히 분분할 전망"이라며 "다만, 주요 경제 지표는 물가 상승 압력은 크지 않은 가운데 경기 호조라는 연준의 전망을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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