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대림산업, 김상우·박상신 대표이사 임명…이해욱 등 기존 대표 사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해욱 등기이사로 잔류, 강영국 부사장은 고문

아시아투데이

김상우 신임 대림산업 대표이사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대림산업이 이해욱·강영국·김재율 대표이사 3인 체제에서 김상우·박상신 2인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투명경영과 경영 혁신차원에서 기존 3명의 대표이사가 모두 자리를 물러나는 대신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22일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과 박상신 건설사업부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 1월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 과감한 혁신이라는 경영혁신안을 발표했고,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등기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한다. 또한 강영국 부사장은 고문 역할을 맡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상우 대표는 포천파워,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등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림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신 대표이사는 삼호와 고려개발을 거치며 분양 및 개발사업 등을 수행해온 주택사업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건설사업부의 주력 사업인 주택, 건축 분야의 성장을 책임질 적임자로 꼽힌다.

아시아투데이

박상신 신임 대표이사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