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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북도,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위한 대상지 140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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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복지편익 44개소, 근무환경개선 95개소, 출퇴근버스 운행지원 1개소

전주/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북도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편익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대상지 140곳을 선정·지원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업유형별 지원한도는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에 업체당 1000만원,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업체당 2000만원이다. 총 사업비 중 지방비 보조 60%(도비 30%, 시군비 70%), 자부담 40%의 부담비율이다.

세부사업별로는 △화장실, 탈의실, 구내식당 등 시설을 개보수하는 근로자 복지편익 개선사업(44건) 6억7600만원 △환풍시설, 집진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을 개보수하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95건) 25억8400만원 △산업단지 출퇴근버스 운행지원에 4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2012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된 환경개선사업은 영세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총 82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기업체 및 근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송금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열악한 복지편익 시설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군별 평가 및 기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업에서 원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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