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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반려동물 용품 판매 1위는 '유기농 식품'…롯데홈쇼핑, '코코야' 오픈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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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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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가족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비싸도 유기농 식품구매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이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 오픈 100일을 맞아 최근 3개월간(2017년 12월21일~2018년 3월20일) 이용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40대 구매율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유기농 식품이 구매 상품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40대에 이어 30대(29%)·50대(20%)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고, 여성 고객 비중이 89%를 차지했다. 구매 상품은 사료·간식 등 유기농 식품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매트·하우스 등 리빙용품(20%), 모래·패드 등 위생용품(10%) 순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반려동물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려동물을 위해 한번 구매시 평균 8만2000원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려견과 반려묘 상품 구매 비중은 8:2 정도다. 이중 반려견은 40대 여성이, 반려묘 관련 상품은 30대 남성 구매 비중이 높았다.

‘코코야(COCOYA)’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2월 오픈한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이다. 전체 판매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동물 용품 판매부터 수의사 상담, 반려동물 문화강좌 정보 등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6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고, 상품은 5만 개 이상 판매돼 매출(주문금액 기준) 11억 원을 돌파했다.

김은혁 롯데홈쇼핑 코코야TFT 팀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돕고, 관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한 ‘코코야’가 100일을 맞았다”면서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다각도로 기획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코코야’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2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고, 이용률에 따라 100명에게 코코야 캐릭터 우산·화장품 파우치·에코백·물병으로 구성된 ‘코코야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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