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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양군, '장승을 세계로' 칠갑산장승문화축제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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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4~15일 청양 장곡사 일원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열린 청양군 칠갑산장승문화축제에서 이석화군수가 대제를 올리고 있다.



청양/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제20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다음 달 14~15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사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칠갑산장승문화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장승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만개한 벚꽃 길과 어우러져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청양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장승대제, 마을 장승제 시연, 장승혼례식, 전국장승조각가 초청 시연, 전국가족솟대깎기대회, 동춘서커스 공연, 개막 축하공연(최성수, 이예린 외), 건강걷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한궁대회 및 체험, 한지소원등 만들기, 벌룬마임(풍선)공연, 샌드아트공연 및 체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연계행사 백제토기, 나만의 컵만들기, 성벽쌓기, 백제 왕과 왕비옷 입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진우 칠갑산장승문화축제위원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칠갑산장승문화축제가 충남도 연속 4년 우수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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