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스타벅스, 4월 23일부터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판교H스퀘어점·삼성역점·구로에이스점 등 총 3개 매장을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한 달간의 사전 홍보 기간을 거쳐 4월23일부터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년간 결제수단의 변화를 살펴 보면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2010년도 31%에 달했던 현금 결제 비율은 2017년도에 7%까지 줄어들었다. 현금 외에 신용카드와 같은 다른 결제수단의 이용은 2017년 말 80% 수준의 사용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5월 선보인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건수가 이달 말 4000만건을 넘어설 예정인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 이용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디지털 결제와 신용카드 등의 현금 없는 결제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분석해 보고 추후 매장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 카드 사용률이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현금 없는 매장 시범 운영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면서 원활한 지불 경험을 제공해 보고자 한다”며 “이번 시범 운영은 원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스타벅스의 지속적인 노력 중 하나로 향후 많은 고객 분들께 보다 편리함과 유용함을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