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163억8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53억 원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신규 매출이 확대되면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컴시큐어는 지난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링크’에 월렛(가상화폐 지갑)을 보호하는 보안 기술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신규 거래소 ‘코미드’ 등 4~5곳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이슈가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기존 거래소들이 자발적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도적 보완도 함께 추진되면서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
[이투데이/조성준 기자(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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