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게임기 다투던 미국 9살 소년, 13살 누나 총 쏴 숨지게 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9살 미국 어린이가 비디오 게임 문제로 다투던 13살 누나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지난 17일 미국 미시시피주 먼로 카운티에서 게임 조종기를 넘겨주지 않는 데 화가 난 소년이 누나의 머리 뒤쪽을 쐈고, 누나는 다음날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보안관 세실 캔트렐은 소년이 비디오 게임이나 TV에서 이런 장면을 봤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소년이 자신이 한 행위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9살의 어린 나이에 총을 쏜 사례를 다뤄본 일이 없다며 소년이 총기를 어떻게 손에 쥐게 됐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AFP 통신은 이런 사건은 미국에서는 드물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병태 기자 btlee@sbs.co.kr]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뉴스 특집]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