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미국 미시시피주 먼로 카운티에서 게임 조종기를 넘겨주지 않는 데 화가 난 소년이 누나의 머리 뒤쪽을 쐈고, 누나는 다음날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보안관 세실 캔트렐은 소년이 비디오 게임이나 TV에서 이런 장면을 봤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소년이 자신이 한 행위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9살의 어린 나이에 총을 쏜 사례를 다뤄본 일이 없다며 소년이 총기를 어떻게 손에 쥐게 됐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AFP 통신은 이런 사건은 미국에서는 드물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병태 기자 bt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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