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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날씨] 화창한 하늘에 찬 공기…내일 서울 아침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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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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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화창한데 바람이 차갑죠.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왔습니다.

오늘(20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9도로 10도 아래에 머물겠고요,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절기 춘분인 내일 아침 서울 기온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바닷길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영남 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도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자세한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기온 9도, 강릉이 5도, 대구 8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보다 확실히 더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잠시 뒤 오후 두세 시쯤에는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해안 지방으로,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제주와 경상도,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최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최고 20cm가량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의 눈과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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