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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일본, '아베 방미' 4월 중순으로 연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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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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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 일정이 4월 중순으로 미뤄질 것 같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당초 4월 초로 예정됐던 미일 정상회담 일정이 미국 측 사정으로 열흘 가량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최근 당정 협의에서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이 4월 중순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4월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성회용 기자 are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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