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승용차 가드레일 들이받아 추락 후 화재

어젯(19일)밤 9시 반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차로 3ｍ 아래 도랑에 처박힌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승용차 한 대가 완전히 타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승용차 안과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길가 도랑으로 추락했고, 차를 버려둔 채 자리를 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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