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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추미애 "野, 개헌이냐 호헌이냐…마지막 결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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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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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발의 계획에 대한 야당의 반발과 이에 따른 국회 개헌 논의 교착 상태와 관련, "야당이 개헌하자는 것인지 호헌하자는 것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개헌특위가 무려 15개월간 논의해 왔는데 시간과 논의가 부족하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고, 이제는 개헌안 발의를 위한 마지막 협상과 결단이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야당은 자신들의 개헌안도 없이 국민 개헌 요구에 찬물만 끼얹고 있다"며 "개헌 시기와 발의주체 시비로 국민의 개헌 요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도 "두 명의 대통령만 처벌한다고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냐"며 "과연 그 두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과 정치세력의 책임은 없는가"라며 자유한국당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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