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특징주]남북경협株, 관계 호전 기대감에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남북 경제 협력 관련주가 19일 오전 상승세다. 한·미·일 안보 수장이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남북관계 호전으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덕분이다.

19일 오전 10시13분 현재선도전기는 전일보다 22.50%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97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인디에프도 전일보다 13.19%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11.70%), 신원(5.62%), 재영솔루텍(5.99%), 제룡산업(7.20%), 좋은사람들(6.10%), 이화전기(4.24%) 등도 오름세다.

청와대는 한국·미국·일본 안보실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남북은 다음달 말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달 말 고위급 실무접촉을 갖고 대표단 구성,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후에는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도 점쳐진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