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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SK렌터카, AI·VR 적용한 렌터카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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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SK네트웍스가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에 국내 업계 최고 AI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의 장기렌터카 다이렉트는 SK C&C의 AI 시스템인 에이브릴을 적용해 'AI 차량 추천 기능'을 통해 기존보다 간편하고 더욱 정확하게 원하는 차종들을 선택할 수 있다. AI 차량 추천 기능을 이용하면 '4인가족의 주말 나들이용',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 '월 렌트비용 30만원대 차' 등 트렌디한 키워드들을 입력해도 고객 취향에 꼭 맞는 차량과 서비스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또 국내 33개 차의 내부를 모두 VR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탑승해 보지 않아도 VR 서비스를 통해 가상 시승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했다. SK네트웍스는 곧 수입차에도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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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사업부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렌터카 시장에도 AI를 이용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SK네트웍스의 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는 고객들의 편의 강화를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SK네트웍스는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가 PC 및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검색부터 계약까지 한번에 거래가 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또 고객정보보호에도 강도 높은 보안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갖췄다고 설명했다.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로 계약 시 고객들은 온라인 계약서 작성 외에 전자서명까지 함으로써 이중 보안성을 갖추게 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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