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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개관 1년 누적방문객 26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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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아 다음달 21일 케니 지 공연 진행

아시아경제

현대 모터스튜디고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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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다음달 개관 1주년을 앞두고 누적방문객 26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새로운 자동차 문화 복합 공간으로 서울, 모스크바, 디지털, 하남에 이어 5번째로 문을 연 현대 모터스튜디오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이달 18일까지 누적 방문객 26만1051명, 월 평균 2만3000여명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누적 관람객 20만명 돌파까지 약 18개월의 시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2017 레드닷 디자인상, 2018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회사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전시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루프테라스 라이브’, ‘쇼케이스 라이브’ 등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현대차의 정체성을 전하는 자동차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등을 개최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1일 케니 지(Kenny G)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을 기획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장기적 비전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브랜드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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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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