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2차 총파업에 나선다 .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20일부터 해외 매각 철회와 구조조정 분쇄, 체불임금 해결을 위한 근무조별 파업을 벌이고 24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근무조별 파업은 20일 오후 B조, 22일 오후 C조, 23일 오전 A조가 각각 8시간씩 진행한다. 조별 파업 대상이 아닌 조는 정상 근무한다.
20일 조별 파업 때는 확대간부와 실천단이 서울 상경투쟁을 진행,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앞에서 1박 노숙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22일과 23일에는 파업 조합원들과 확대간부 등이 광주 시내 주요 지역에서 거점 선전전을 진행한다.
2차 총파업일에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전체 조합원 4000여명이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철회를 위한 1차 범시도민대회에 참석한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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