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육 개강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6일 교육생들이 국화분재하우스에서 국화분재 재배기술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예산/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세미나실에서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0월 11일 까지 총 16회로 진행되며 분재와 현애국, 대국, 복조작 등 관상국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분재국화의 품종별 특성 △유인과 적심 등 시기별 재배관리법 △생리장애 및 병해충 예방법 등을 학습한다.

책임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교육생 개인별로 지정해 국화를 재배하며, 재배한 작품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삼국축제에 전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육생들이 참석해 관상국화 재배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바, 교육생들과 함께 삼국축제에 아름다운 국화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0월 중순 개최 예정인 제2회 삼국축제 국화전시의 성공을 위해 센터 내 시설하우스에서 분재국, 현애국, 다륜대작 등 다양한 종류의 관상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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