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천안 원성동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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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14일 5275억원 규모 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과 2532억원 규모의 천안 원성동 재건축사업의 수주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부산 우암2구역 재개발은 지하 5층~지상 35층, 29개 동, 총 3018가구 규모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계약 금액은 대림산업 2016년 연결 매출액의 5.3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3개월이다.
천안 원성동 재건축은 지하 2층~지상 35층, 15개 동에 1579가구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2016년 매출액의 2.57%로,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다.
대림산업 측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 등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kon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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