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가 이번엔 임대 가구수를 늘려 재건축 승인 삼수에 도전한다.
13일 서울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부터 최근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접수받아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소위원회 자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위는 은마처럼 대단지 건축안 등 점검 사안이 방대한 안건을 세부 검토하기 위해 열린다. 여기서 본회의 상정을 결정한다.
은마는 작년 12월에도 도계위에 자문을 신청했지만 '보류' 판정을 받았다. 3개월 만에 심의 절차를 다시 밟게 된 셈이다. 앞서 도계위는 임대 주택 배정 등 세부 안건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앞서 은마는 작년 8월에도 49층 초고층 재건축안이 '미심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띠라서 은마는 현재 서울시 층수 제한(제 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 35층)에 맞춘 정비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사업성은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임대 구역을 기존보다 세분화하는 방식 등을 통해 소형 임대 입주자를 늘려야 한다는 도계위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임대주택을 직전 계획안보다 늘렸다.
14층 높이 4424가구인 기존 아파트를 철거해 최고 35층 5932가구(임대주택 840가구)로 짓는다. 직전 정비계획안(총 5905가구.임대주택 800가구)보다 임대공급물량을 40가구 늘린다는 게 핵심이다. 45㎡(이하 전용면적) 임대 물량이 630가구로 기존 대비 182가구 증가한 반면, 59㎡는 210가구로 142가구 감소했다. 전체 연면적(건축물 바닥 면적의 합)대비 임대 연면적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13일 서울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로부터 최근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접수받아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소위원회 자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위는 은마처럼 대단지 건축안 등 점검 사안이 방대한 안건을 세부 검토하기 위해 열린다. 여기서 본회의 상정을 결정한다.
은마는 작년 12월에도 도계위에 자문을 신청했지만 '보류' 판정을 받았다. 3개월 만에 심의 절차를 다시 밟게 된 셈이다. 앞서 도계위는 임대 주택 배정 등 세부 안건에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앞서 은마는 작년 8월에도 49층 초고층 재건축안이 '미심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띠라서 은마는 현재 서울시 층수 제한(제 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 35층)에 맞춘 정비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사업성은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임대 구역을 기존보다 세분화하는 방식 등을 통해 소형 임대 입주자를 늘려야 한다는 도계위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임대주택을 직전 계획안보다 늘렸다.
14층 높이 4424가구인 기존 아파트를 철거해 최고 35층 5932가구(임대주택 840가구)로 짓는다. 직전 정비계획안(총 5905가구.임대주택 800가구)보다 임대공급물량을 40가구 늘린다는 게 핵심이다. 45㎡(이하 전용면적) 임대 물량이 630가구로 기존 대비 182가구 증가한 반면, 59㎡는 210가구로 142가구 감소했다. 전체 연면적(건축물 바닥 면적의 합)대비 임대 연면적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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