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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2018년 익산시 관내 독거노인 현황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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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거주 독거노인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는 2018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는 조사 초기에는 파악된 독거노인 14,100여 명 중 재가복지,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대상자 및 기초연금 미지급대상자 등 3,600여 명을 제외한 10,500여 명이 대상이며, 12일부터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사회적 관계수준, 생활여건 및 건강상태 등을 파악한다.

중앙부처에서는 현황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자료로 활용하며, 시에서는 2018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대상자 선정에 사용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 등 복지업무의 기본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관리사들이 주 1회 가정방문 건강 및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수시로 안전 확인은 물론 자원발굴을 통해 각종 지원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박철홍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구축, 사회관계망 형성이 안 된 은둔고립형 독거노인들이 많이 발굴돼 고독사를 예방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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