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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산시, 4월 오산시티투어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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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오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오산시는 오는 4월7일부터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시범 운영되었던 오산시티투어가 도심 속 자연의 힐링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옴에 따라 시에서는 매주 토요일만 운행되던 시티투어를 토요일과 일요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2018년 오산시티투어는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저렴한 참가비에 다양한 체험까지 제공된다.

4월7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오산시티투어는 12일부터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입장료는 1인당 1만1000원으로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와 중식을 포함한 금액이다. 오산 시민과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시티투어에서는 화성행궁과 융ㆍ건릉을 연계한 광역코스를 개발해 경기남부지역의 역사ㆍ문화ㆍ관광을 연결하는 효(孝)클러스터 관광인프라구축으로 오산시 관광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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